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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19일 bk한의학연구소에서 전격구입한 도서들.
김씨가 대화재 이후 600일만에 한의학관련 도서들을 헌책방에서 대량 구입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동의사상대전 : 사상의학계의 거성이던 박석언 원장님이 남긴 명저. 2만5천원에 구입.
사상진료보원 : 해방이후 사상의학계의 마당을 쓸었다고 평가받는 홍순용 박사님의 명저. 2만원
숲으로, 곰아 : 이 두권은 호시노 미치오의 사진집. 기대보다 화질이 떨어져 김씨를 우울하게 만듬. 권당 5천원인가..
일본 한방의학을 말하다 : 무려 21500원에 구입한 고가의 도서. 조기호교수의 평소 저작들을 살펴보건대 학문의 깊이가 얕고, 경박한 면이 없지 않으나 새겨들을만한 게 하나라도 있으면 2만원 값어치는 한 것으로....
체질침의학 : 송광수라는 침사가 1980년대에 출판한 책. 살까말까 고민한 책. 내용도 예상대로 엉망..12500원. 학문적 호기심+권도원의 저작을 훔쳤다는 세간의 혐의에 대한 엄밀한 학술적 조사를 위해 구입...(나는 형사인가? ㅋ)
동의사상진료비결 : 행림출판사 이태호 사장님의 역작 ㅋㅋㅋ 9500원......너무 싸다!!!
조선민족사상의학 : 함흥-연변으로 이어지는 또 하나의 사상의학계의 조류를 가늠할 수 있는 '조의학'의 번역서.12500원....정말 싸구나!!
그동안 금전적인 문제로 도서구입을 극도로 자제했던 김씨는 대화재사건 당시 한의원에 보관하다 소실된 희귀본들을 다시 구입하여 연구소를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 청사진으로는 2020년까지 동양의학 부문 연구소 세계 랭킹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bk한의학연구소에서 2011년도 김씨의 졸업 1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완성형 한의사 프로젝트'가 거의 마무리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나름 열심히 노력했다. 아침은 김밥, 저녁은 비빔밥 포장해와서 먹고 퇴근도 안했다. 열심히 했다. 힘들었지만 보람도 컸다. 지난 10년간 소꿉놀이하며 병원놀이하던 bk는 잊어달라. 연구소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는 진솔한 연구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씨가 대화재 이후 600일만에 한의학관련 도서들을 헌책방에서 대량 구입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동의사상대전 : 사상의학계의 거성이던 박석언 원장님이 남긴 명저. 2만5천원에 구입.
사상진료보원 : 해방이후 사상의학계의 마당을 쓸었다고 평가받는 홍순용 박사님의 명저. 2만원
숲으로, 곰아 : 이 두권은 호시노 미치오의 사진집. 기대보다 화질이 떨어져 김씨를 우울하게 만듬. 권당 5천원인가..
일본 한방의학을 말하다 : 무려 21500원에 구입한 고가의 도서. 조기호교수의 평소 저작들을 살펴보건대 학문의 깊이가 얕고, 경박한 면이 없지 않으나 새겨들을만한 게 하나라도 있으면 2만원 값어치는 한 것으로....
체질침의학 : 송광수라는 침사가 1980년대에 출판한 책. 살까말까 고민한 책. 내용도 예상대로 엉망..12500원. 학문적 호기심+권도원의 저작을 훔쳤다는 세간의 혐의에 대한 엄밀한 학술적 조사를 위해 구입...(나는 형사인가? ㅋ)
동의사상진료비결 : 행림출판사 이태호 사장님의 역작 ㅋㅋㅋ 9500원......너무 싸다!!!
조선민족사상의학 : 함흥-연변으로 이어지는 또 하나의 사상의학계의 조류를 가늠할 수 있는 '조의학'의 번역서.12500원....정말 싸구나!!
그동안 금전적인 문제로 도서구입을 극도로 자제했던 김씨는 대화재사건 당시 한의원에 보관하다 소실된 희귀본들을 다시 구입하여 연구소를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 청사진으로는 2020년까지 동양의학 부문 연구소 세계 랭킹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bk한의학연구소에서 2011년도 김씨의 졸업 1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완성형 한의사 프로젝트'가 거의 마무리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나름 열심히 노력했다. 아침은 김밥, 저녁은 비빔밥 포장해와서 먹고 퇴근도 안했다. 열심히 했다. 힘들었지만 보람도 컸다. 지난 10년간 소꿉놀이하며 병원놀이하던 bk는 잊어달라. 연구소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는 진솔한 연구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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