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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김씨가 일하는 한의원으로 최고급 황남빵이 도착하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선물을 보낸 당사자는 '석장동의 브라리언 메이'라 불렸던 기타리스트이자 사상체질의학의 달인으로 알려진 조성규 박사로 15년전 대학 재학 당시 수많은 경주 여고생들의 눈물을 배출시킨 바 있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국내산 팥 100%라는 말에 가슴 찡하다. 요즘 같이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면 경주 생각이 나는데, 황남빵을 한입 씹으니 마치 허준동산 목련나무 밑에 누워서 족구를 관전하고 있는 기분이다. 조박사님의 앞날의 무운을 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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