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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인구가 39만명인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 북유럽 여행기다.

인구가 적다보니 경쟁이 없고, 경쟁이 없으니 선택할 일도 없고, 팍팍하게 바쁘게 살 필요도 없고. 변화가 없구나.
조용한 나라.
별만 봐도 좋은데 오로라를 보면 기분이 어떨까.

아이슬란드 모할배 왈

"나도 예전에 젊을땐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 그때는 일이 내 존재의 이유였지. 나이들고 보더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시간을 되돌려 젊어진다면 일을 열심히 하기보다는 내 자신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바빳고 열심이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 것 같아. 안정적이긴 하지만 그에 비해 추억이 없다네.
젊음이란 불안정이야.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불안하지. 그리고 용기가 있지. 멀리 보기 위해서는 가진걸 소비해야하고 대가가 필요하지. 그 연료가 불안이야"

안정되었다는 말은 용기가 사라지고 있고, 다른 말로 늙었다는 말.

아, 이 작가가 조금만 자제하거나 생각 좀 해서 쓴다면 좋을텐데...이 되지도 않은 수사법...
덜익은 라면을 먹는것처럼 목에 탁탁 걸린다..
트레이닝이란 이래서 중요한거다.
뭐든지 야매로 배우면 안되는거야.
글쓰기, 침, 한약 전부 마찬가지.

프로페셔널리티에게 강하게 트레이닝 받아가며 배워야 프로페셔널리티가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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