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 받으면서 들은 이야기.

"작년에 어떤 한의사가 와서 자기보고 들것병 시켰다고 막 지랄했대."

"야, 저쪽 내무실 아저씨가 한의사래."


김씨, 신분을 숨긴채 묵묵히 누워서 티비만 본다.


"야 한의사면 돈 많이 벌겠네."


"그 놈들 탈세도 엄청나게 해대고."


"사기꾼같은 새끼들~"

"하여간 있는 놈들이 더 해 더해"



김씨네 한의원 환자들은 3천원 침값도 전부 카드로 긁는다..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