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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김씨가 캐리커처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탑클라스에 위치한 작가들로부터 수업을 받아 국내 미술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지도해준 작가는 치히로, 쿠니, 로린, 마커스.
로린씨는 세계캐리커처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김씨가 개인적으로 '캐리커처의 신'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바 있다.
좌측부터 로린, 써니양, 송지연씨, 김씨, 치히로, 쿠니, 마커스씨
(써니, 송지연씨, 김씨는 학생. 다른분들은 모두 작가들임.)
치히로, 쿠니 작가님이 김씨와 송지연씨를 그려주고 있다.
치히로 작가님이 그려준 송지연씨.
김씨는 치히로씨를 아주 좋아한다는 후문이다. 특징을 잘 잡아내면서도 그려지는 사람이 기분나쁘지 않게 터치가 섬세하다며... 그래서 치히로씨 같은 작가가 되고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치히로 작가님이 그려준 김씨.
치히로씨는 그리기 전에 약간의 스케치선을 사용한다. 그리고 코, 눈의 십자 라인을 미리 그어놓고 제일 나중에 지운다. 연필만으로 이렇게 섬세한 터치가 가능하다니!!! 놀라울 뿐이다. 작가경력은 3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쿠니 작가님이 그려준 학생들..
이날 마지막 타임에는 롤링페이퍼로 각자의 얼굴을 그려주었는데 단연 작가님들의 센스가 돋보였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뜻밖에 초특급 작가님들과 함께 한 시간이어서 너무 즐거웠다. 많이 배웠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로린 아저씨를 직접 만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치히로 씨는 두번째 만남인데, 역시나 많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치작가님이 그려준 캐리커처는 액자로 만들어 소중히 간직하겠다. 혼또니 아리가토 고자이마시타"라는 소감을 밝혔다.
관련 웹사이트
쿠니씨의 사이트 : http://www.kunikazuillustrationsroom.com/
치히로씨의 사이트: http://www.chihir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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