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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김씨가 모분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아 지역 의료계를 훈훈하게 했다. 일각에서는 평소 회비납부에 성실했던 공로를 인정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별로 한일도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표창장까지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그동안 신경써주신 사무장님과 회장님 이하 이사님들에게 각별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평생 잊지 않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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