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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씨가 정보의 비대칭성에 대해 열강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동의보감 디렉터스 강좌 중 2섹터 분량이 지난 15일 포문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용된 ppt는 총 1400장으로 집계되어 교육당국을 놀라게 했다.



사진 : 김씨가 팔강변증의 좌표를 환자에게 적용하는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수업 직후 라페스타 인근 맥주집에서 치러진 종강연 자리에서 김씨는 "학생들이 끝까지 따라와주어 감사하다. 부족한 실력에 더 잘 가르쳐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보다 큰 그림을 그려주는데 신경썼어야하는데 너무 조문풀이와 임상례를 연결하는데 치중한 것 같아 아쉽다. 재밌게 이미지를 각인시켜주려는 욕심에 때로는 지나친 사진으로 여학생들을 불편하게 한 것 같아 미안하다. 다른 뜻은 없었고.. 뜻만 얻어가시길 바란다. 암튼 이제 스케줄상 학생 대상 강의는 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일산까지 다니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고. 이제부터는 공보의 강의에 힘쓸 계획이다. 무사히 학생강의가 마무리되어 학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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