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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딱 한번 가서 먹어보고 맛집이라고 올려놓은 무책임한 블로거들이 많다. 광고회사처럼 돈을 받고 올려주는 블로그도 있고, 이젠 밥한번 먹으려고 검색하면서 광고인지 아닌지 판별부터 해야하는 피곤한 시대가 되었다. 이에 본지는 정론직필을 추하는 개인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언론사답게 양심적이고 진실된 정보만을 전달하여 수 많은 헝그리 피플에게 한줄기 빛이 되고자 한다.


<bk's guide 등급 안내>

★ : 해당 가격대비 요리가 훌륭하여 지나가다 들릴만한 집

★★ :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볼 만한 집

★★★ : 요리가 탁월하여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선사하는 집


종로에는 유명한 해장국집들이 많다. 하지만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다 맛있지는 않다. 회사원들이 과음에 시달리는 종로에서 추천할만한 해장국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종로의 옛풍경이 아직 남아있는 동네이다. 그만큼 숨은 맛집들도 곳곳에 짱박혀 있다.

이 집 역시 찾는 길이 쉽지 않다. 종로구청 옆 석탄빌딩 사거리에서 보신각 쪽으로 10미터쯤 내려가다가 좌측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다.





맛의 고장, 전주의 전통음식이라고 주방에 써붙여놨다...


근데 사장님은 오리지날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이기 우째 된기고?





메뉴판을 확대해보았다.

숟가락을 닦고 계시는 사장님. 네이티브 경산도리언이신데 전주음식을 팔고 계시다.





유한킴벌리 최고급 티슈와 탁자마다 놓인 스뎅 휴지통은 이 집의 자랑이다.






국밥이 나오셨다.

좌측에 보이는 계란 후라이 그릇에다가 국밥 국물을 몇 숟갈 넣고 구석에 보이는 김을 뜯어서 섞으면 초란수프인지 뭔지 된다고 그렇게 해서 먹으라고 하는데...bk박사님 입에는 별로...






사장님이 시키는대로 하면 이렇게 된다.





밥은 콩나물 밑에 누워계신다. 일으켜서 말아드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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