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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부원장, 원장의 경제적 마인드 고찰  
  

  작성자 : doctor_bk  
  작성일 : 2003/02/23 11:27 (2003/06/12 17:33)  
  조회수 : 43  
    
  한의사가 갖고 있는 마인드를 세가지로 구분해서 살펴보고자한다. 전적으로 나 개인의 사견이므로 큰 태클은 사양한다.

1.학생마인드
10만원은 큰돈이다.

2.부원장마인드
100만원은 큰돈이다. 15만원 정도가 적절한 하루일당으로 생각한다.

3.원장마인드
천만원은 큰돈이다. 일당은 정해지지 않는다.


본인이 위와 같은 견해를 제시하는 이유는 한의사의 경제적 여유를 강조하고자하는 것이 아니다.
가끔 한의사 신분의 인간들 가운데 자신의 직급과 경제적 마인드가 불일치하여, 경제적 손해를 보는 일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펜을 들 수 밖에 없었음을 독자들은 널리 양지해주기 바란다.(너무 어렵나?)

쉽게 말하면 당신이 부원장이라고 하자. 3만원을 투자해서 1시간을 벌 수 있다면(이를테면 비행기타기 같은 행위) 당연히 그 돈을 투자해야만 당신의 능력에 맞는 적절한 경제적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당신이 원장이라고 할 때, 10만원을 투자해서 1-2시간의 시간을 벌 수 있다면(이를테면 고속철도타기 등등), 당연히 거기에 투자를 해야 경제적으로 이득인 것이다.

당신이 원장인에도 불구하고 약 2시간에 걸쳐 인터넷을 뒤적거려서 다른 백화점에서 사는 것보다 만원의 이득을 보며 어떤 물품을 구매행위를 했다고 할 때, 당신은 만원을 아낀 것이 아니라 약 19만원의 손해를 본 것이다.(2시간을 소모했으므로) 당신의 시간은 얼마짜리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자신의 직급에 맞는 시간에 대한 경제적 관념을 갖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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