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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씨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핵심 관계자로부터 공식초대권을 받고 있다
지난 10년간 로컬 한의원 원장의 애환을 담은 bk툰을 제작한 김씨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 그레이스박사님이 몸담고 있는 모 문화예술단체의 송년 모임에 공식초청을 받은 김씨는 전부터 친분이 있던 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며 향후 작품활동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씨는 부천에 위치한 만화영상진흥원에도 조만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씨는 앞으로 작품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이고(현재는 진료 틈틈이 그리는 관계로 한 작품당 20분 내외) 출판과 인쇄를 염두에 두고 퀄리티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 많은 출판사에서 김씨에게 정식출판 제의를 해왔으나(현직 의료인이 웹툰을 그리는 것은 국내에서 김씨가 거의 유일) 김씨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모두 거절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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