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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은 언제나 북적북적하다. 겨울을 배경으로 먹거리를 파는 노점들은 명동을 더욱 관광지답게 만든다.
젠하이더웨이에 도착. 커피빈 건물에 있다.
손님의 90%는 여자... 식당 치고는 엄청 넓고, 메뉴도 많다.
안쪽 벽 너머에 주방이 공개되어 있다.
오늘은 2인 세트메뉴를 시킴. 가격은 부가세 없이 3.2만원. 아마 가성비로는 서울시내 최고의 메뉴로 생각.
빵이랑 기름장이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집 특징이 빵이나 케잌을 크게 썰어준다는 점. 기특하다.
트리모양으로 쌓아놓은 사라다.
호박 고로케. 싸우지 말라고 2개만 준다.
여랍 파스타. (울릉도에서는 홍합을 여랍이라 부른다)
김씨가 처음 먹어본 빨간 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씨가 이거 보고 처음 한 말.
"이거 수박이야?"
김씨가 최근 마르게리따와 헤어지고 즐기는 고르곤졸라...
케잌도 큰 덩이로...
으악, 배 불러!!!!!
광화문 쟈콥 따위는 꺼져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동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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