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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역에서 이대정문 쪽으로 직진하면 좌측에 apm이 보이는데 apm 지나서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해서 내려가다가 3,4번째 골목에서 우측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
참고로 그레이스 박사님께서 학교 다닐 때 가장 애용하셨던 훼이보릿 밥집이었음. 최근에는 김씨의 단골집이 됨.. 원래 굉장히 허름한 집이었는데, 아주머니도 은퇴하시고 이제는 아들이 물려받아서 인테리어도 싹 고치고 장사를 하고 있다.
반찬은 3가지.
셀프.
김치찌개 5500원
좀 달긴한데 이대 근처에서 이 정도 밥집 찾기가 어려워요.
순두부가 너무 많이들어가서 좀 거슬렸고요.
설탕도 좀 줄였으면 하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했네요.
그래서 제 점수는 83점
계란후라이 2천원 내면 4개를 준다.
태어나서 계란 후라이를 이렇게 폭식하게 되다니..
제육볶음 7천원. 이것도 역시 좀 달다. 달아. 너무 달아.
여학생들이 좋아할만한 맛.
양도 좀 많아서 혼자 먹기는 좀 무리다.
이대 앞에는 온통 분식집, 파스타, 카레집 천지인데 오아시스 같은 밥집. 대흥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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