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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풋이 없는 사람이 아웃풋이 나올리가 없다. 인풋에 투자하지 않고 아웃풋의 결핍에 한탄해서는 안된다.

돌이켜보면 인생의 낭비라고 할만한 소재에 시간과 정력을 쏟은 적이 많았다.

 

Speaking in The Guardian, Sir Fergie had this to say:

  

“I don’t understand it, to be honest with you. I don’t know why anybody can be bothered with that kind of stuff. How do you find the time to do that?

 

There are a million things you can do in your life without that. Get yourself down to the library and read a book. Seriously. It is a waste of time.

 

“It seems to have a certain momentum at the moment. Everyone seems to want to do it.

 

“It is responsibility. Players are responsible for their actions. We as a club are looking at it because there can be issues attached to it. And we don’t want that.”

 

 

루니나 퍼디난드 같이 인풋도 훌륭하고 아웃풋은 환상적인 존재가 아웃풋의 일환으로 SNS를 하는 것조차 인생의 낭비라고 했는데 하물며 나같이 인풋이 한참 모자란 무명씨가 아웃풋의 비중을 높이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ㅇㅇㅇㅇ은 인생의 낭비. 그거 안해도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수천가지다. 그럴 시간 있으면 도서관에 가서 책이나 읽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ㅇㅇㅇㅇ에 들어가는 단어는 천차만별이다. 모든 직업인은 생업에 종사하기 전에 충분한 연습과 트레이닝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생업에 돌입한 이후에도 끊임없는 연습과 리뷰를 통해 기량향상이 필요하다.

특히 의료파트 직업군의 경우 국가로부터 자격증을 받는 순간 스스로 연습이 완료되었다는 착각에 빠지면서 모든 불행이 시작된다. 종이가 연습을 대신해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그때부터 인풋이 급격히 감소한다. 문제는 종이를 받기까지 인풋이 많았으면 괜찮지만, 종이받기전에도 인풋이 부족했고, 받고나서는 아예 공급이 중단된다면 그야말로 대참사가 벌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혼자만 그런 참사가 벌어지면 눈치채고 개선하겠지만, 옆을 돌아보니 모두가 다 그런 상태라면 쉽게 눈치채기 힘들다.)

 

아무튼 퍼기 할배가 남긴 It is a waste of time 이 말은 21세기를 관통하는 최고의 명언이 될 것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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