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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여고생이 어느날 중고 옷가게에서 청바지하나를 사는데, 마법이 들어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방학 동안 돌아가면서 입게 되는데...

 

나온지도 8년이나 지났고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밌고 감동적이고 훈훈한 영화.

 

 

12살 베일리는 죽기전에 티비에게 남긴 영상에서 이렇게 말했다.

 

"Being happy isn't having everything in your life be perfect.

Maybe it's about stringing together all the little things like wearing these pants or getting to a new level of 'Dragon's Lair' and making those count for more than the bad stuff.

Maybe we just get through it and that's all we can ask for"

 

인생의 행복이라는 건 많은 걸 이루고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야. 어쩌면 사소한 것들을 조금씩 엮어가는 건지도 몰라. 이를테면 언니들의 그 바지(행운의 바지)를 나눠 입는다든지, 오락에서 용의 소굴에서 레벨업이 된다든지말야. 인생을 살아가면서 안 좋은 일들보다 그런 것들에 더 가치를 두는 거지. 아마 사람들은 이런 걸 모르고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몰라. 우리가 노력해야 할 일은 그것 뿐인데도...

 

 

 

 

부모에 대한 미움으로 아빠 결혼식에 가지 않으려는 칼멘에게 브리짓이 이렇게 말했다.

 

"It's up to us to see things they can't"

부모님이 못 보는걸 우리가 봐줘야지.(우리가 단점을 메워드려야지.-기가막힌 번역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단점과 장점이 존재한다. 누군가의 단점을 더욱 부각시킬 것인가. 그 단점을 캄프라치할 것인가는 선택일 뿐이다. 가족이라면 후자가 백배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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