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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6일 김씨가 부산을 찾았다.
한국의 살아있는 미슐랭 가이드라 불리는 대한미식가협회 부산지부장 임진성(44)님과의 만찬 회동을 가진 것.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급 일식집에서 이루어진 이날 회동에서 현재 인터넷상에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일부 상업적인 맛집 블로거들의 행태에 대한 우려와 파워블로거들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오갔다.
(사진제공 : DH통신 문화부 그레이스 부장님)
김씨의 표정이 굉장히 밝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부산은 맛의 고장이 틀림없다. 파워블로거로서 책임감을 많이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짧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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