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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된 세계 캐리커처 전시회에 bk박사님이 나타났다.

 

 

 

이날 티켓은 덕화통신 문화부 기자로 재직중인 그레이스 님께서 협찬해주심.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메르켈

 

 

 

 

 

이제 대세는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 세상이 되었다.

 

 

 

 

 

그리기 쉬운 편에 속하는 오바마.

좀 식상한 면이 있다.

 

 

 

 

 

캐리커처라는 건 못생긴 대상일수록 더 그리기 쉽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러스 형님.

박원순 머리카락을 보라 ㅋㅋㅋㅋ

 

 

 

 

 

마커스도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수지 같은 애는 참 그리기 어려운 대상이다. 이목구비 비례가 너무 잘 맞기 때문에 입술과 앞니 외에는 손댈 수가 없다. ㅠ.ㅠ

 

 

 

 

 

 

'나는 언제쯤 이렇게 그려보나'

 

 

 

 

 

 

 

 

 

 

 

 

 

전시회가 도록이나 화면으로 보는 것과 비교될 수 없는 것은 디테일한 붓선까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날 마커스 작가님이 컴퓨터로 그리는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차후 생활이 안정되면 다시 그림 그리는데 몰입해야 겠다고 다짐하며 전시장을 나옴.<문화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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