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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결혼을 했다. 그 스토리다. 여행기라기 보다는 결혼성공기다.

방송작가답게 글을 쓴다. 이것은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된다. 글빨은 있지만 파격은 없다.

미노가 여행기를 쓰는 법을 알려줄께.

 

1. 대화를 넣는다.

2. 나와 주변인들의 행동을 묘사한다.

3. 내 머릿속 생각을 사이사이 풀어놓고 마무리한다.

 

이 순서대로 문장들을 적절히 섞는다. 그러면 여행기가 뚝딱 나온다.

마치 물붓고 스프넣고 저으면 사발면이 완성되는 레시피처럼.

 

이 책은 참 전형적으로 쓰여졌다. 그래서 별 재미가 없다. 마치 교과서가 재미없는 것처럼.

 

아무튼...

 

 

"미노누나, 결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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