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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8일, 의료계 중 최초로 개최된 한의사협회 사원총회(전회원 총회)에 김씨가 나타나 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 = 사원총회가 개최된 잠실실내체육관. 이날 약 5천명의 한의사들이 모여 전국민을 놀라게 했다.
팬들과의 대화에서 겸손하게 질의 응답하고 있는 김씨. 최근 몇달간 잠적하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보수교육을 맹렬하게 학습하고 있는 남박. (1994년부터 항상 저 자세로 학습중이다. 꾸역꾸역 이어지는 그의 학습의 여정은 도대체 언제쯤 마무리될까?)
남박이 정릉시장에서 사온 최고급 소보루빵을 김씨가 취식하고 있다.
이날 윤석기 원장은 잘나가는 강남 한의사답게 스타벅스 최고급 프라푸치노로 김씨를 대접했다.
윤원장은 이날 논어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김씨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고.
예과 1학년때부터 20년간 우정을 이어온 한의계의 최고 브레인 초이박사와의 기념촬영.
참고로 서울과학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초이씨는 수능상위 0.03%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한의대에 입학하여 한의계의 초특급 브레인으로 활약 중이다. 그가 수련의 과정 중에 발명한 제품으로는 스스로 도로를 달리는 컴퓨터가 있으며 최근에는 한약이 한우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정도로 폭넓은 분야에 관심이 많다. 한의사 중에 천재가 있다면 그가 바로 초이박사일 것이다. 노벨위원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몇 안되는 한의사 중의 한명으로 알려져있다.<정치부/서울 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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