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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왜관읍 작오산에 나타나 지역 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31일 칠곡군 왜관읍을 찾은 김씨는 읍내를 둘러본 후 작오산을 등반했다. 공보의 시절 딱 한번 오른 이후 두번 째로 찾은 것.

 

 

 

무성아파트 앞에서 올라가는 길이 가장 무난하다. 워낙 작은 산이라 등산로도 단촐하다.

 

 

 

 

 

무성아파트에서 바라본 왜관읍내. 강변에 도로가 생긴 것 말고는 큰 변화가 없다.

 

 

 

 

 

 

나무들 사이로 왜관철교가 보인다. 한국전쟁 당시 폭파시켰던 곳.

 

 

 

 

 

바람이 더럽게 씨게 불던 날.

 

 

 

 

 

 

 

발 아래 KTX가 지나가는 철로가 보인다.

 

 

 

 

 

 

작오산은 자고산으로도 불린다. 자고산의 유래에 대해 설명해두었다. 한국전쟁 당시 유학산과 더불어 낙동강 전투에서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 중 하나.

 

 

 

 

 

 

정상에 올라보니 못 보던 추모비가 만들어져 있다.

 

 

 

 

 

 

약목들판이 보인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칠곡보인데, 이걸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된다.ㅋㅋㅋㅋㅋㅋ

 

 

 

 

 

 

 

왜관읍내 시장은 아케이드가 만들어졌고, 영철이가 하던 한의원은 피씨방이 들어왔다. 피씨방이 들어온 걸로 봐서 똥자리였다는 걸 반증한다.ㅋㅋㅋㅋㅋㅋ

 

 

 

 

 

 

 

왜관읍에 처음 롯데리아가 생겼을 때, 중고생을 포함한 모든 읍민들이 감격에 겨웠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건재하다.

 

 

 

 

 

 

 

 

추억이 많은 삼부쇼핑에 들렀다. 최근 옆에 GS슈퍼가 들어와서 힘들어 보인다. 삼부치과, 삼부한의원 모두 나가고 현재는 의원만 외롭게 고군분투 중이다.

 

 

 

 

 

 

 

칠곡군 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최고급 군님석을 조금 구입했다.

 

 

왜관읍을 모두 둘러본 김씨는 "왜관은 나의 제4의 고향인 곳이다. 작오산에 등반하고 돌아오니 상쾌하다. 기념으로 순대국이라도 한그륵 묵고 올껄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스포츠/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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