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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의원에 가보면 조선시대에 쓰던 재래식 한약장을 놓고 쓰는 곳이 있다.

 

투약 단위도 한제다.

한제가 얼마나 의미없는 단위냐면, 요즘 세대들에게 한약 한제 며칠 먹냐고 물어보면 한달이라고 대답하는 애들도 많다. 한첩과 한제를 헷갈리는 환자도 많고.

현대인이 주단위로 생활한지 100년이 다 돼 간다.

 

왜 한의사는 아직까지 한약장에 한제 단위로 살아가고 있을까?

 

아래 사진을 보자.

 

 

 

 

 

몽골 유목민도 이제는 압력밥솥을 쓰고....

 

 

 

 

 

얘들도 이제는 전기불에 위성방송을 본다.

 

뭐 느껴지는 것 없나?

 

한의사들은 이 시대의 무형문화재로 남고 싶은건가?

 

bk박사님이 2010년부터 주장한 '컨템퍼러리 한의학'

이것은 전통을 버리자는 것이 아니다.

 

김대중의 말처럼 "원칙과 생각은 서생처럼 하되, 실천은 상인처럼 해라."는 격언을 되새길 타이밍이다.<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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