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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 9일 김씨가 최순욱씨(우측)와 다정한 포즈를 짓고 있다.

 

지난 9일 최순욱씨가 최고급 도너츠 제품을 가득 들고 김씨 한의원으로 찾아왔다. 최씨의 전격적인 방문에 김씨네 한의원 직원들도 모두 깜짝 놀라.

 

최순욱씨는 최근 경기도 모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1년에 김씨의 동의보감 강의를 들었던 꿈나무 공중보건의 멤버 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김씨는 진료 틈틈이 대화를 주고 받았으며 약 3시간에 걸쳐 한의원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개원과 인테리어에 관한 심도깊은 환담을 나누었다고 알려졌다. 진료시간 마감때까지 이어진 회담은 다음을 기약하며 아쉽게 마무리되었으며 최씨는 깊은 감동과 각성을 받고 칠곡의 자택으로 돌아갔다.

최씨는 한마디를 남겼다.

 

"형, 다시 머리 속이 하얗게 되는 것 같아요."

 

김씨의 개원철학과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현실적인 한의원 운영에 대한 감동깊은 강의(?)를 들은 최씨는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개원준비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김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랫만에 순욱이를 보게 돼서 기쁘다. 내가 비록 아직은 성공한 개원의가 되지는 못하지만, 우리 한의원을 보고 느낀바가 있다면 순욱이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무쪼록 좋은 임상가로 성공하길 바란다."는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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