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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아파트란? 돈없는 사람이 사는 흉물스러운 건물'이다. 런던의 공공임대 주택은 빈민가에 짓지 않고 살기 좋은 동네의 빈터를 찾아내서 한가운데에 짓는다

 

런던의 실업수당은 매주 35파운드, 16세 이하에겐 50파운드를 지원한다. 요즘 1파운드에 1700원 정도함.

임신부와 3세 이하 어린이는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며 주당 3-5파운드를 추가로 지원하며 임산부에겐 임신수당 300파운드를 지급한다.

16세 이하는 무상교육이다.

 

집세 1500파운드 270만원.

주민세 160파운드 28만원

전기가스 200파운드 36만원.

수도세 1년치 380파운드 68만원. 영국애들은 수도물을 마신다.

도로주행세 210파운드 28만원. 고속도로 무료

주차세 120파운드 22만원.

tv시청료 140파운드 25만원.

한달 지하철 정액권 99파운드 17만원.

버스 2파운드 3600원

지하철 1회권 4파운드 7200원

축구티켓가격 150파운드 25만원

사립초등학교 1년 등록금 만파운드 1700만원.

 

연봉의 10%는 소득세

국민연금이 10%

연봉15만 파운드 이상은 세금이 50%

부가치세는 17.5%

 

 

보리스 존슨 시장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쇼가 아니다. 리무진이나 경호원없이 홀로 자전거를 타고 돌아 다닌다.

직장인들은 샌드위치를 사서 공원에서 먹는다. 더 가난한 직장인은 집에서 싸온 샌드위치를 책상에서 먹는다.

 

General Practitioner 가정의를 만나려면 2-3주 전에 예약을 하고 기다려야 한다. 접수직원은 없다. 의사 혼자 일한다. 대부분 빈손으로 나온다. 아주 애원하면 처방을 해주긴 한다.

공립병원은 오래 기다려야 하고, 진료 프로세스가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처방도 '물을 많이 먹고 쉬어라' 정도다.

 

반면 사립병원도 있다. 호텔같은 시설. 의사를 만나면 바로 60파운드(10만원)가 기본진료비. MRI는 천파운드를 내야 한다. 170만원이다.

 

무료진료인 NHS에 열광하는 한국애들이 많다. 하지만 걔들이 모르는 게 있다. 다 무료이긴 한데 사람들은 약삭빠르다. 무료면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찾아간다. 예약환자는 엄청나게 밀려있고 의사는 별 것 아닌 환자들에 치어 심드렁한 자세로 진료를 한다.

산부인과 검진받으려고 5시간을 기다리기도 한다.

 

구청 국장급 공무원 연봉이 16만파운드 3억. 연금은 30억.

구청장 연봉은 20만파운드(3억팔천) 연간보너스는 2만파운드(4천만원)

개인병원 페이닥터는 연봉 10만파운드(2억원) 본인이 병원을 세워야 돈을 벌 수 있음.

의사를 존경스럽게 쳐다보지도 않는다. 의사보다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

 

영국에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은 노인들, 우울한 인테리어의 상점, 줄 서는데 너무 익숙한 사람들... 사회주의 시스템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듯 보인다. 원칙을 지키며 고리타분할 정도로 안전에 집착한다.

그들은 새로운 것에 질색한다. 100년 된 집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변화없는 일상=삶의 행복

남의 눈에 띄는 걸 매우 싫어한다.

잘난체 하는 것을 경멸하고 겸손을 미덕으로 삼으며, 꼬아서 이야기하는 위트가 있고 속내를 숨기는 reserved한 성품의 영국인들. 6개월 정도 지나면 마음을 연다나 ㅋㅋㅋ

 

소더비 대학원에 간다고 하자 미술애호가 이웃할배는 이렇게 말했다. "그림 장사를 하려면 그냥 하얀 벽이 있는 공간만 마련하면 되는데 왜 4천만원이나 내고 학교를 다니려 하냐?"

 

 

<런던 쇼핑 정보>

쇼핑을 하려면 Bicester Village로 가라. 런던에서 차로 1시간반 정도 걸린다. 모든 명품 브랜드가 있고 50-70퍼센트 할인을 한다. 여름 겨울 빅세일이 아니면 비스터 빌리지로 달려가라.

런던에 명품 할인매장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일본 블로그를 참조할 것-

 

전집을 사주지는 않는다. 책은 장난감 같은 것. 도서관은 놀이터.

 

<영어능력시험>

IELTS : 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를 종합 테스트함. 60분 동안 3개의 지문을 읽고 40개의 문제를 푼다.

영어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으면 이 시험을 보라. 영국 소더비 대학원에 가려면 7.0을 맞아야 한다.

 

 

책내용은 괜찮지만 런던 비즈니스 산책과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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