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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적 사실을 왜곡. 이순신과 당시 기록을 알고 있던 사람들은 더욱 짜증날만함. 안위는 처음엔 두려움으로 물러나있었지만(영화에선 이 두려움이 거의 표현되지 못함.) 이순신 호령 한번에 돌격하고 적선에 포위당할 만큼 용맹했음. 영화처럼 오랜 시간 비겁하지 않았음. 전투씬도 전혀 사실과 맞지 않음. 바다는 또 왜 이리 넓게 묘사했나. 엉망진창!!
2. 무엇보다 재미가 없음. 이순신이 두번째 백병전하자!!는 소리에 '고만 좀 해라'가 저절로 나옴. 사실을 왜곡했으면 재미라도 주든가!!
3. 슬로우컷과 뮤트의 남발. (감독도 궁여지책이었던듯 ㅠ.ㅠ)
4.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장면들... 판옥선을 뗏목들이 끌어당겨서 끌어내는 장면부터 헛웃음이 터지기 시작.
5. 에어컨 안 틀어준 포항시네마!! 영화보는 내내 땀을 비오듯 흘림. 관객들 원성이 자자함. 야 이놈들아! 내가 격꾼인줄 알았다!!!
혹시 영화속 배우들이 땀흘리면 관객도 같이 땀흘리게 만드는 장치인가?
이거 새로 나온 4D인가? ㅋㅋㅋㅋㅋㅋㅋ
20자평 : 80년대 문화교실이 CG의 옷을 입고 세련되게 나타났다!! 국민학생용 애국신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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