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영상부터 볼까요?
ESC키는 거의 눌러지지가 않습니다. 왼쪽 유격이 거의 없어서 키가 자판구멍이랑 닿아있어요.
최근에 교환한 제품 모두 이렇습니다.
본인이 오늘 교환받은 키보드다. R자 안 눌러진다 . 이유는 간단하다. 왼쪽 유격이 너무 없어서 키보드가 안 눌러진다. 세게 팍팍 눌러줘야 겨우 눌러진다.
교환 받기 전의 키보드도 이랬다. 교환받은 새 제품도 이렇다.
뭔가 생산 공정에 큰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지금 이 글도 엄청난 인내심으로 꾹 꾹 누르고 쓰는 거다.
천만 다행으로 정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교환이 가능하다. 이거 7-8만원 하는 고급 키보드다. 그런데 안 눌러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행수입으로 사실 분은 빌어야할 것이야. 제발 내 키보드는 유격이 일정하기를...!!
정말 K750을 사실 분이라면 정품 사길 추천한다.
키감도 기대보다 별로다. 밧데리를 안 넣는건 좋지만, 키감만 따져봤을 때는 2만원짜리 아이락스가 더 좋다.
아, 다음 주에 또 교환하러 가야한다.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야.
이야기 안한 단점이 하나 더 있어. 컨트롤이나 알트 키 접촉이 안 좋아. 두번 교체했는데도 둘다 그랬음. 키보드 치다보면 한참 입력이 안되고 화면이 난리나. 그럴때 잘 살펴보면 컨트롤 키가 접촉이상으로 눌러진거야. 근데 이게 매번 그런게 아니라 어쩌다가 그러니 더 환장할 노릇이야. 이 부분은 포기했고, 일단 키라도 제대로 눌러져야지.
이 제품 빨리 단종시키는 게 좋을 듯 해. 내가 써본 수많은 키보드 중에 최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