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개그맨 상> : 노환규
코메디 빅리그의 사망토론에 나오는 이상준씨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던 전 의사협회장 노환규씨가 영예의 개그맨상을 수상했다. 노회장님은 최근 블로그에서 '한의사는 일제의 잔재다'라는 발언을 하여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퐌규형 페북 영원히 했으면 좋겠다! 퐌규형 뇌를 열어보면 절반은 의료수가, 절반은 한의학이 차지하고 있을 것 같아. 한의학에 쏟아주시는 관심과 은혜 감사드리고, 영원히 사랑합니다.우리들의 진정한 회장님. 캡틴퐌규!!!!
<올해의 가수상> : 곽진언
뼈속까지 마이너를 좋아하는 김씨 취향에 잘 맞는 마이너스러운 외모와 음색.
<올해의 드라마상> : 밀애
말이 필요없는 연출력을 보여준 드라마.
<올해의 예능 프로상> : 백년손님 자기야
시골사람 김씨가 시골이 나와서 좋아함.
<올해의 언론인 상> : jtbc 서복현 기자
"팽목항에 나가 있는 서복현 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날이갈수록 늙어가는 얼굴을 보여준 진정한 기자.
진짜 한번 만나보고 싶다.
<올해의 영화상> : 어바웃타임
그냥 이런 영화가 좋아!
<올해의 선물상> : 최고급 외투들
그레이스 박사님의 하사품.
<올해의 도서상> : 중의방제대사전정선본
의사학을 좋아하는 김씨가 재미있게 읽는 책.
<올해의 한의사상> 없음.
김씨가 극심한 감기몸살로 인해 올해는 수상자 발표가 해를 넘겨 나왔고 선정이유도 간소합니다. 별도의 시상행사는 생략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양해바랍니다.<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