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31일 오후부터 식중독 증세를 보인 김씨가 끝내 자정을 넘기지 못하고 물설사를 쏟아내며 쓰러지고 말았다. 이날 아침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생굴을 먹은 김씨는 정확히 7시간 뒤부터 복통, 오한, 몸살을 호소하며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다. 8시부터 이어진 설사는 자정 무렵까지 이어졌고 김씨는 끝내 자정 카운트다운을 보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어야만 했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렇게 힘든 새해맞이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당분간 굴은 먹지 않을 예정."이라는 새해 첫 소감을 밝혔다.<사회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