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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에 보면 방부제가 안 들어있다는 표시가 있다.>
정관장에서 생산하는 홍삼원이라는 허접음료수에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오늘 확인했다.
물론 이 음료수가 좋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여기도 과당, 저당, 카라멜이 들어있다. 홍삼은 고작 0.36% 들어있음 ㅡ.ㅡ 이게 홍삼음료냐 설탕음료지.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방부제가 안 들어있다는 광고문안이다. 상식적으로 너무나 당연한 '방부제를 안 넣었어요'라는 사실을 광고할만큼 우리 드링크음료에는 방부제가 넘쳐나고 있다. 국내 드링크음료의 99%에는 방부제가 들어있다는 반증.
제약회사의 탈을 쓰고 있는 음료(물장사)회사들은 재고의 부담을 안더라도 방부제를 넣지 않고 유통기한을 짧게 가져가야한다. 사람 입으로 들어갈 게 상온에서 2년동안 썩지 않는다는 게 말이 되나. 그것도 액체로 된 것이!!<G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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