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씨가 무려 13만8천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필터를 구입했다.

 

가변 ND필터.

 

동영상촬영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최근에 에델크론 슬라이더원과 모션나인 싱글라인캠30을 눈여겨 보고 있던 김씨는, 15cm 내외로 짧게 움직이는 슬라이더는 차라리 넥스트랩을 모가지에 걸고 삼각대 달아서 안 흔들리면 슬라이딩 시키면 될 것 같다면서 구입을 포기했다.

 

하지만 nd필터는 문제가 다르다. 사람의 신체로 대신할 수가 없는 부분인 것이다.

 

 

 

 

 

근데 얘네들이 파우치를 안 주네....

 

이걸 어디다 넣어서 다녀야하노.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서 노출을 적당량 줄일 수 있다.

 

스텝을 표시해놓은 듯..

 

MAX까지 가면 엑스자가 나타난다.

평일 대낮에 2.8 조리개로 1/4000초 찍히는 곳에 +6 부분에 놓으면 1/60초로 2.8 조리개를 사용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최대로 밝게 했을 경우

 

 

 

 

 

 

 

아래 사진은 최대한 어둡게 했을 경우

 

 

 

 

 

 

 

 

FZ1000에 62mm가 맞다. 장착해봄.

선그라스처럼 보이네 ㅋㅋㅋ

 

 

 

옆에서 보면 매우 얇다.

무엇보다 조절하는 톱니가 거의 튀어나오지 않아서

 

후드를 장착할 수 있다!!!!!! 대박!!!!!!!!!!!!!

 

 

 

 

 

nd필터를 끼우면 보통 후드를 포기해야 한다.

 

그런데 로덴스톡은 아니구나!!! 캬.. 아이러브 로덴스톡!!

 

후드도 가볍게 장착이 된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내 생애 가장 비싼 필터를 샀다. 사실 heliopan, genus, tiffen을 사고 싶었다. 이베이에서 입찰도 해봤지만 낙찰받기가 어려웠고 국내에서는 판매하는 업자를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세기에서 수입하는 로덴스톡으로 낙점했다. 리뷰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평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로덴스톡 아닌가! 거기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거의 100불 정도밖에 안한다. 헬리오펜은 비네팅이 보인다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접었다. 헬리오펜도 독일에서 직구한다해도 135유로에 배송료 12유로나 줘야 했다. 지너스는 77mm로 나오는데 145유로 정도 하고, 티펜은 67mm가 아마존에서 99달러에 판매되고 있었다. b+w 필터도 고려했으나 내가 원하는 5-6스탑까지 떨어뜨려주지는 않아서 제외했다. 문제는 이런 동영상 관련 장비들은 구매자가 별로 없기 때문에 판매가격도 높다. 심도표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구매하긴 했고, 평소 경박단소한 렌즈를 좋아해서 바로 62mm로 사버렸다. 앞으로 좋은 영상으로 본전 뽑아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bk좋은사진연구소>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