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삼각대 브랜드는 조비다. 원래 작고 비싼 것을 좋아한다.
이유는? 한번 써보면 안다.
좌측이 SLR 줌 볼헤드 결합된 고릴라 삼각대이다. 가격은 6만9천원. 썬포토에서 파격할인해서 팔고 있더라. 원래 가격은 9만원대.
싸구려 중국산 고릴라포드랑은 차원이 다르다. 물론 가격도 차원이 다름.
우측이 JOBY MICRO HYBRID 삼각대인데 2만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많이 내린 가격이다. 거의 절반 정도 내려갔다. 얼릉 하나씩들 사시길...!!
난 조비에서 만들어서 보내주는 사용설명서 보면 너무 재밌음.
글자는 하나도 없다.ㅋㅋㅋㅋ
FZ1000과 크기를 비교하면 이렇다.
용도는? 테이블 위에 세우거나 내 배에 세우거나.
핸드핼드 촬영할 때 나는 주로 미니 삼각대를 거치해두고 몸에 밀착시킨다.
다음에 소개할 놈은 JOBY MICRO HYBRID 라는 제품이다. 250이 있고 800이 있는데 얘는 800짜리다.
지탱무게는 800g.
역시 사용설명서.
한번 만져보면 마감이 아주 좋다.
장난감처럼 생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삼각대.
이렇게 늘 꽂아놓고 다녀도 된다. 무게는 65g
RODE SVMP 마이크까지 올려보니 1KG 까지는 잘 버티는 것으로 보임.
너무 귀엽지 않은가.
용도는 테이블 위에 거치해두는 용도다. 이 카메라는 후드를 씌우고 전원을 끄면 렌즈가 들어가는 시간이 1-2초 정도 걸린다. 본인 촬영 스타일이 스케치위주로 짧은 컷을 주로 찍게 되는데 전원 끄고 렌즈 들어가기 기다렸다가 바닥에 내려두면 매우 귀찮다. 그래서 그동안 맨프로토 픽시를 이용해왔는데 이 놈은 또 크기가 너무 어중간하다.
그래서 아예 거치대 용도로 위의 삼각대를 구입했다. 딱 내가 원하던 삼각대의 모습이다.
조비!!! 진짜 말로만 들었는데 얘들 정말 골때리는 거 많이 만들어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