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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마침내 국내 최초로 GF9용 미니 모노포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수 많은 삼각대와 셀카봉등을 조합한 끝에 최종적으로 결합된 제품은 아래와 같다.
본젠 VD-131G 미니볼헤드 (6,400원)
IFG FT BE01 셀카봉 (10,800원)
조비 마이크로 800 미니삼각대 (25,800원)
파나소닉 라인에서 셀카액정이 되는 기종은 GF, G, GH 시리즈 뿐이다. GX시리즈가 셀카액정을 지원하고 외장마이크단자를 지원한다면 (물론 그렇게 한다면 GX시리즈만 팔릴 것이다)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GF9만큼 가성비 좋은 바디는 없다. 문제는 촬영자가 화면에 잡히려면 삼각대나 모노포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렇게 소형미러리스를 겨냥해서 만들어진 모노포드는 없다. 즉 알아서 만들어서 써야하는데 약 1개월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완성되었다.
미니 안테나 삼각대도 구매해봤지만 생각보다 길이가 길었다.
위의 조합은 작은 카라비너를 연결해서 작은 가방에 달랑달랑 걸고 다닐 수도 있다. 문제는 앰비언스가 아니라 인터뷰 오디오인데 현재 소니 보이스레코더를 이용하고 있다. LPCM을 지원하기 때문에 내장마이크보다는 음질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이 바디의 단 하나 단점은 발열문제이다. 3분 가량 되면 촬영이 거의 중지된다. 컷을 아껴야 한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오래 기다린 팬들을 위해 새로운 모노포드와 함께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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