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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지금은 별 볼일 없는 시골 원장이지만 언젠가는 경험이 무르익으면 팬들의 기억 속에 꽤 괜찮고 재미있는 진짜 작품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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