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무슨 일을 하건 작든 크든 욕망이 있다. 돈이든지 명성이든지 욕망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아주 큰 모멘텀이 된다. 스님같은 분들이 욕망을 버리라는 말씀을 주로 하시는데 그것조차 욕망이다. 욕망을 버리고 싶어하는 욕망

욕망이 없는 자는 성장할 수가 없다. 내가 부산에서 약을 제일 잘 쓰고싶다. 올해는 5억 벌고 싶다.

실력이 몸뚱아리라면 욕망은 옷이 되어야 한다. 살짝 커야 하지만 너무 크면 그것은 옷이 아니라 넝마가 된다.

실력은 좁쌀인데 욕망만 팝콘튀겨놓은 것처럼 크면 베팅을 크게 하게 된다. 실력을 가려야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이치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주식매매 툴의 수익율이 엉망진창인데 큰 돈을 벌고 싶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나? 자신의 툴을 개선하거나 베팅액을 올려야한다. 전자는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후자는 쉽다. 그래서 베팅액을 늘리고 미수몰빵에 깡통차는 테크트리를 탄다. 염좌 하나 제대로 클리어 못하는 원장이 큰 돈을 벌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큰자리에 인테리어 쳐바르고 광고 퍼붓는다. 그 길이 쉽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골로 간다.

몸을 재보지 않고 옷부터 맞추는 멍청이는 없다. 먼저 몸부터 체크하고 옷을 만들어야 한다. 가재가 탈피하듯 늘 조금씩 큰 옷을 입고 몸을 키우고 다시 조금 더 큰 옷을 맞추고 몸을 키우고를 반복한다.

몸뚱이가 받쳐주는 가운데 핏이 좋은 옷을 입으면 비로소 '업'이 되어 돈이 벌린다. 업질의 스타트.

업이란? 솔루션. 즉 필살기를 말함이다.

솔루션은 실전에서 검증되어야한다.

필살의 솔루션을 가진 사람은 편안하다. 환자가 와도 편안하고 주식매수할 때도 편안하다. 평온해야 업이 된다.

남들에게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본인에게는 심플한 룰과 시스템이 숙달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해낼 수 있을때.

남들은 발발발 떨면서 심장이 터질듯한 상황에서 하는 일을(심장수술을 위해 가슴을 절개하거나 단타로 1억 매수클릭하거나 등등) 정작 본인은 5천원짜리 백반찌개 먹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라디오 들으면서도 할 수 있을 때.

당신은 '업'을 하고 있다.

사람의 역량은 면허증 같은 종이쪼가리 받았다고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역량은 오랜기간 많은 경험을 하면서 내공이 갖추어지는 법. 의사라고 다 같은 의사가 아니다. 각자가 키운 역량만큼 능력은 천차만별이다.

밥만 먹고 그것만 하는 사람.

눈감고도 기가 막히게 하는 사람.

이런 게 업의 행태이다.

그런 것 외에는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그런것 외에는 전부 취미생활이라고 보면 된다.

지금 업을 하고 있는가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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