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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김씨가 로데 비디오마이크 프로 플러스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이상 젠하이져 MKE-440를 애용하던 김씨가 크렉의 조언을 받고 마이크를 추가한 것. 2018년 크렉은 노이즈로 고민하던 김씨에게 "go with the Rode"라는 짧은 조언을 남겼다.

다음은 기자와의 일문일답

-갑자기 로데 플러스를 구입한 이유는?

"결정적인건 MKE440를 갤러시S21 울트라에 연결하면 화이트노이즈가 많이 매우 거슬린다. 거기다가 로데 플러스는 지향성인데다가 앰비언스가 필요없는 촬영인 경우 피사체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선택했다."

 

-갤럭시21에 연결해보니 어떤가

"기가막힌다. 화이트노이즈가 거의 없다. 다만 GH5S에서 자동켜짐이 작동되지 않아 지금 로데 본사에 문의를 해두었다. 소니 A7S3, FX9에도 작동되지 않는 걸로 보아 특정 카메라들과는 궁합이 안 맞는 것 같다."

 

- 단점은 뭔가

"부피와 가격이다. 부피 때문에 갤럭시용 케이지를 하나 더 주문했다. 가격은 최근 많이 내렸는데도 30만원 후반대다. 젠하이저에 비하면 가성비는 양호하다고 본다. 젠하이저에서 팔았으면 보나마나 59만원에 팔았을꺼다."

 

-MKE-440는 처분했나?

"아니다. 이건 브이로그 최고의 마이크이다. 야외 앰비언스를 살리고 싶으면 1순위는 이 마이크다. 앞으로 10년간 처분할 계획은 없다. 아직 국내에서 성능만큼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내 주위에 이거 쓰는 사람을 한명도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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