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쓰는 스포츠

Essays 2021. 4. 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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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액티비티 중에 머리가 쉽게 땅에 부딪치는 것들이 있다.

스키, 오토바이(고속의 자전거 포함), 전동킥보드(보드포함), 암벽등반, 비계철거

이들의 공통점은 무게중심이 높으면서(주로 서서탐) 제동력을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1. 속도

2. 무게중심

 

<>헬멧의 의미

머리는 인체에서 가장 무겁고 가장 높은 곳에 있어 중심을 잃고 떨어지면 크게 손상된다.  그래서 헬멧을 씌우는 거다. 헬멧을 쓰는 스포츠는 일단 하면 안된다. 헬멧 쓰면 안전해지는 게 아니다. 그만큼 리스크가 크다는 징표일뿐. 헬멧쓰는 건 웬만하면 안 하는게 좋다. 헬멧은 하나의 표식이다. 내가 얼마나 위험에 처해있는지 보여주는 표식. 애초에 헬멧을 쓰는 상황을 만들면 안된다.

특히 속도가 액티비티에 결합이 되면 리스크는 더욱 올라간다.

전동킥보드에 선 채로 고속으로 주행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제 머리통 깨주세요라는 기도.

이런 류의 액티비티는 흔히 브레이킹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타려면 브레이킹을 할 필요가 없는 넓은 공간에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지만,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건희횽님처럼 스키장 전세내지 못한다면.

돈이 없다면 방식을 바꿔볼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속도를 줄이고 더불어 브레이킹 성능을 높인다면??

예를 들어 스키대신에 썰매를 만들고 스포츠카처럼 자세를 낮게 하고 강력한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통제력을 높이기 위해 시속 20KM 이하로 주행한다면?

재미가 없어서 아마 탈 사람이 없을 것이다.

리스크와 재미!!

리스크는 본능적인 재미와 짜릿한 흥분을 준다. 롤러코스터도 인간 본성에 매우 리스크한 상황처럼 느껴지도록 하는데(실제로는 착각임. 그래서 롤러코스터 탈때 헬멧을 씌우지 않음)서 재미가 생기도 또 타고 싶어서 간다.

 

100층 건물꼭대기에서 하네스 차고 건물 외벽한바퀴 돌고 나면 '뭔가를 해냈다는 성취감'과 함께 재미있다!!라고 표현한다.

반면 동네놀이터에서 하네스 차고 그네 주위를 한바퀴 돌면 "해냈다는 성취감"도 없고 '재미'도 없다!!

 

재미는 성취에서 오고 성취의 배경에는 난이도를 동반한 리스크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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