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정의

Essays 2021. 6. 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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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정의를 헷갈리면 안된다

정치에는 반대말이 없지만 정의의 반대말은 불의다. 불의 없는 정의는 규정될 수가 없다. 정의는 불의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단어다. 즉 상대가 있어야 한다. 그 상대는 불한당. 즉 파트너를 불한당으로 규정해야만 정의라는 단어는 존재의미가 있다.

정의는 누가 이야기할까?

정의로운 사람은 정의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건 마치 의학의 과학화, 의학의 세계화라는 말이 없는 것과 같다. 의학은 이미 과학 그 자체이며 세계화되어 있다고 대중들이 동의하기 때문이다. 한의학의 과학화, 한의학의 세계화같은 구호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캐치프레이즈는 스스로의 약점(비과학적인 면, 로컬적인 면이 있음)을 대중들에게 실토하게 하는 도구이다. 자백과 다름없다. 한의학이 완전히 과학적이라면 저런 구호는 애초에 태어날 수가 없거든.

"나는 정의로운 정치인입니다."라는 말은 누가 할까?

정의의 잣대 앞에 섰을 때 지 스스로 뭔가 켕기는 놈이 먼저 말하게 돼 있다. 도둑이 제발 저리듯.

전두환의 <정의사회 구현>

 

지금 어떤 정치인이 정의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지 잘 살펴보라.

 

그 자가 바로 발 저린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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