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ISO와 화질

Essays 2021. 9. 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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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은 얼마나 깨끗하게 보이느냐로 규정된다.

 

GH5S는 듀얼 네이티브 ISO를 제공한다.

Dual Native ISO LOW – 160 to 800
Dual Native ISO HIGH – 800 -51,200

일반에서는 기준 베이스 ISO가 400, 2500

VLOG는 800, 5000

그래서 일반촬영시 2000보다 2500이 더 좋게 찍힌다. 여기서 더 좋다는건 노이즈가 아니라 DR이다. 내가 알기로 GH5S는 15 STOP이었던 것 같은데. 꽤 높은 수치다.

위의 ISO를 우리는 베이스 감도라고도 부른다. [베이스ISO]를 쓰면 밝은쪽 어두운쪽 양쪽의 DR 중에서 정중앙을 쓴다, 즉 센서의 전체 다이나믹 레인지를 골고루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이 숫자에서 감도를 낮추거나 높이면 노이즈와 DR에서 각각 변화가 생긴다. 예를 들어 네이티브인 400에서 더 낮춘다면? DR은 손해(좁아진다)보지만 노이즈는 줄어든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할 점이 바로 DR과 노이즈를 구분해야한다는 것. 원하는게 노이즈 줄이는거라면 베이스 감도랑 아무 상관이 없다. 무조건 낮춰라. 80까지 낮출 수 있다. 낮추니까 너무 어두워지는데요? 그럼 조리개 여세요. 심도가 날라가요? 조명 치세요. 영상의 화질문제는 결국 [광량]으로 연결된다. 그래서 네이티브로 촬영했는데 평소보다 노이즈가 더 많이 보이기도 한다. 네이티브ISO를 [화질]이 좋아지는 수치로 생각하면 안된다. DR 참고 용도로만 써라.

예를 들어 400이 네이티브인 카메라로 촬영하는데 피사체가 어두운 영역에 있다면 감도를 800으로 올려서 찍는게 좋다. 어두운 부분이 밝게 찍힌다. 당연히 노이즈는 더 많아지지. 무조건 노이즈를 적게 찍고 싶으면 감도를 낮춰서 찍으면 된다. 너무 낮추면 밝은 쪽의 DR도 감소해버린다. 화면은 깨끗한데 디테일이 안 보여요!! 라는 반응이 나온다. 즉 노이즈만을 [화질]의 기준으로 삼으면 안된다는 뜻이다. 80으로 찍거나, 400, 혹은 2500으로 찍으면 된다.

우리는 다시 첫 문장으로 간다.

화질은 얼마나 깨끗하게(노이즈) 보이냐(DR)의 문제로 연결된다.

대원칙은 후보정으로 조절하는 것보다 당장 필요한 감도로 현장에서 세팅해서 찍는것이고 더더군다나 시청자들은 프레임이나 피사체에 주목하지 노이즈 따위는 안 본다는 점이다. 가장 중요한게 프레임(구도) 그 다음이 초점 그 다음이 선예도, 노이즈, DR 등이다. 아무리 선예도가 좋아도 초점 나가거나 피사체가 보기좋게 안 담기면 꽝이야!!!

한가지 더 생각해야할 게 최대개방에서 소프트한 렌즈가 있다면 차라리 ISO를 조금 올리고 조리개를 조금 더 조이는게 나은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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