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김씨가 12-60 3.5렌즈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사진상으로 보면 12-100의 2/3 정도 되는 부피와 무게로 보여지지만 실제로 손으로 만져보면, 무게는 1/3이고 부피는 1/2정도로 체감된다.
이 렌즈는 비교적 최근에 발매된 파나소닉 표준줌렌즈로 라이카향 12-60 렌즈의 보급형 렌즈이다. 국내에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으면 해외에서 주로 G85 렌즈킷으로 발매되었다.
장점 : 가격(라이카향의 1/3가격이다.) 무게, 부피
단점 : 화질
파나소닉에서는 그동안 많은 표준줌렌즈를 발매하였는데 최근의 추세는 10-25렌즈에서 보듯이 화질 작살나면서 가격무게도 박살나는(200만원 이상) 렌즈를 많이 만들어 내고 있다. 근데 이럴거면 마포의 장점이 없어지는 것 아닌가???
12-60 파나렌즈까지 구입함으로써 김씨는 파나소닉에서 발매된 모든 표준줌렌즈를 한번씩 만져본 셈이 됐다.
다음은 각 렌즈에 대한 김씨의 한줄 평이다.
12-32 : 매우 작음. 광각화질은 그럭저럭인데 침동식이라 매우 귀찮음. 줌링 돌리다가 내부나사가 잘 부서짐.
14-42 PZ : 작다. 20.7렌즈랑 비슷함. 펜케잌 전동줌이라는 마포의 장점을 잘 살린 표준줌. 그거 외엔 단점
14-42 신형 : 장난감스럽다. 좀 어정쩡한 렌즈.
-------------------- 이상 GF 시리즈와 어울리는 귀요미 렌즈들-------------------------
12-60 파나향 : 가벼운 무게, 적당한 부피, 적당한 화질, 저렴한 가격
12-35 신형 : 스탠다드한 렌즈. 적당한 부피, 탁월한 화질. 근데 이거 방진인데 왜 먼지가 들어가냐??
12-60 라이카향 : 깔게 없는 렌즈. 주밍시 초점 유지 능력도 탁월함!!! 깜놀했다. 망원단이 모자라서 방출.
12-100 올림 : 만능렌즈. 줌렌즈의 끝판왕. 화질 작살남 무게도 굉장함. 가장 아끼는 렌즈.
10-25 : 괴물렌즈, 화질 무게 부피 뭐하나 빼놓지 않고 괴물급. 손목 나갈거 같아서 렌즈를 내보냄.
------------------------GX 시리즈부터 GH까지 잘 붙는 스탠다드 렌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