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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에서 작년에 MKE 400의 후속모델을 내놓았다. 미러리스 샷건 마이크 시장은 RODE, 젠하이저, 슈어, DEITY 등 여러 회사들이 경쟁하고 있는 분야다. 이 회사들 중에서 쇼크 마운트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은 젠하이저 뿐이다. 마이크 자체에 모니터용 이어폰단자까지 달려있음!
카메라 전원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마이크에도 전원이 들어오는 점은 로데의 VMP+와 같다. 가격은 로데보다 30%정도 더 저렴하다. 충전지를 안 쓰고 AAA 2개를 쓴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아무래도 무게나 부피면에서는 유리해보인다. 실물은 사진보다 좀 더 컴팩트하게 느껴진다. 디자인이 최근에 나온 마이크 중에 단연 탑이다.
또 하나 장점은 대드캣을 끼워준다는 점이다. 인조털인데 꽤 쓸만하다.
당분간 샷건마이크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는 VMP+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MKE-200이랑 잠시 고민해봤는데 왠만하면 마이크는 밧데리 들어가는게 낫다.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는데 마운트해보니 높이가 좀 껑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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