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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30일, 앞산 정상에서 김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버지)

지난 30일 김씨가 부친과 앞산에 올랐다. 충혼탑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능선으로 오르려고 했으나 걷다보니 대덕사 위쪽 골짜기를 타고 있었다. 가다가 꼰질배기로 바로 올라가려했으나 오르다보니 헬기장쪽으로 갔다가 앞산 정상에 도착.

응달쪽은 이미 단풍이 지고 있었고, 양달은 아직 단풍이 살아있다. 강풍에 손이 시려워서 빨리 하산했는데 앞산전망대에서 충혼탑으로 내려가려다가 걷다보니 안일사로 내려왔다. 랜턴도 안 가져갔는데 생각보다 빨리 해가 져서 고생할뻔 했으나 가로등이 딱!

앞산은 길은 많은데 이정표가 거의 없어서 어디를 걷는건지 수시로 지도를 확인해야한다.

정상에도 데크가 잘 설치되었고 풍국면 인근에도 데크가 새로 깔렸다. 그런데 정상에 조망도 좀 설치하면 안 될까?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아버지 왜 사진 저렇게 찍었냐고 하니까 자신도 몰랐다며. 아이고 아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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