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은 수영의 기본이다. 자유형이 기본이 아니다. 평영을 할 줄 알아야 호텔 수영장 가서 놀 수 있다. 바다에 빠졌을때도 쉽게 버틸 수 있다. 평영을 할 줄 알면 입영은 자동으로 하게 된다.
평영을 어떻게 배울까?
1.단계: 수영장 모서리에 팔꿈치를 올리고 바로 서서 좌우로 개구리다리를 한 채로 계단을 밟는 형태로 한발 한발씩 물을 내리 누른다. 이때 발목과 발바닥은 90도를 이뤄야하고 발가락 방향은 수영장 벽과 평행해야 한다.천국으 계단처럼 좌우 번갈아가며 물을 누른다.
2. 단계 : 이제는 수영장 모서리에 엎드린다. 양쪽 발목을 90도로 꺽은 다음에 발바닥으로 물을 뒤로 쭉 밀어낸다.
3단계 : 무호흡 평영을 시작할 단계다. 수영장에 엎드린다. 차렷자세를 하고 오직 평영 발차기 만으로 25미터까지 간다. 중간에 숨차면 벌떡 일어서라.
4단계: 팔과 다리의 콤비박자를 익혀야 한다. 자, 잊지 말자. 두가지 잊지 마라. 숨쉬지마라. 무호흡 평영을 익히는 거다. 숨을 참고 엎드린 채로 천천히 한 동작 한동작을 천천히 해라. 먼저 팔을 귀에 붙인 채로 엎드린 채로 발로 개구리처럼 뒤로 밀을 훅 밀어내고 1-2초 기다렸다가 만세하고 있는 팔을 후방으로 물을 당기면서 물을 45도 아래방향으로 누르는 느낌으로 몸을 앞으로 보낸다. 팔동작 끝나면 다시 1-2초 기다렸다가 발 한번 차고... 기다리고 다시 팔 당기고.... 발! 팔! 한번에 하나씩 차고 당기고를 반복해서 25미터를 간다.
5단계 : 무호흡평영을 마쳣으면 이제 호흡평영을 하자. 팔을 당기는 타이밍에서 무조건 당기지 말고 몸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타이밍까지 기다렸다가 확 당긴다. 당긴다는 표현보다는 45도 후방으로 물을 누르면서 상체가 수면 위로 올라간다는 느낌이 정확한다. 머리가 물밖으로 나오면 푸합!하면서 순간적으로 입술 주위에 묻은 물을 털어내고 숨을 들이킨다. 숨을 들이켰으면 상체를 물속으로 엎드린다. 엎드린 후에 다시 발을 빵! 하고 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