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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경 배내2 주차장 도착. 이미 도로는 주차전쟁중이었으나 다행히 자리가 났음. 네비에는 한국사슴농장으로 찍고 오면 된다. 흰색 실선은 전부 주차가능함.
간월재까지 다녀오는데 총 4시간 소요. 잿만디에서 좀 더 오래 머물고 억새 밭도 한바퀴 돌고 싶었으나 추위와 바람이 너무 심해서 서둘러서 하산. 억새는 절정기임. 단풍은 다 떨어짐. 반드시 파카류 장갑, 목토시 챙겨서 가야함. 특히 하신시에 기온이 많이 떨어짐. 일몰시간 5시반. 라이트를 준비할 것.
간월재 정상에 매점과 화장실이 있음. 매점 4:30분에 문닫음. 모두 라면에 환장한 수재민처럼 바닥에 앉아서 먹는데 추위 때문임.
진라면 신라면 소형컵 2천원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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