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란 무엇일까

Swimming 2026. 2. 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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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서 발차기는 사실 힘도 많이 들고 추진력도 강력하지 않고 그저 하체를 수면 위로 띄워서 저항을 줄이려는 목적이 강하다. 왜냐. 인간에게는 폐라는 공기주머니가 있어서 그냥 물에 엎드리면 폐가 있는 상체가 뜨게 되고 앞으로 나갈때마다 하체가 가라앉아 저항이 되기 때문이다. 유선형 유선형 노래부르는게 사실 이 폐 때문이다.

그래서 폐 때문에 발을 차줘야 한다.

수영에서 주된 추진력은 팔에서 나온다는 건데, 인간의 팔은 수영하라고 만든 구조물이 아니다. 지나치게 길고 가늘다. 그래서 그 팔의 뿌리가 되는 어깨접합부를 많이 다치게 된다.

그럼 어떻게 팔을 돌려야할까?

위의 그림에서 1번은 팔을 물에 집어넣은 뒤에 아웃스윕을 하는 반경이다. 손바닥은 수면에 있게 된다. 아웃스윕을 하게 되면 물이 바깥으로 밀려나고 물이 밀려난만큼 순간적으로 수압이 낮아지는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몸통이 진입하기 쉽게 된다. 그래서 아웃스윕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

2번은 물을 밀기 위한 프랩자세이다. 당겨온다. 멀리서 가까운 방향으로 당겨온다. 이때 손바닥은 가장 수면 아래로 내려간다. 앞에서 뒤로 수직으로 당기는게 아니다. 전완 이하 부분은 오리발이라 생각하고 흐물흐물하게 생각하고 본인의 어깨 유연성에 따라 적당하게 팔꿈치를 세운다. 유연성이 낮을수록 팔꿈치를 수면 아래 바닥 쪽으로 낮춰서 자세를 잡는다. 가장 낮게 세우는건 그냥 팔을 수직으로 쭉 펴서 바닥 쪽으로 팔을 일자로 늘어뜨리는 거다. 그래도 된다. 다만 몸에서 팔굼치가 멀어질수록 뒤로 밀어내는 유효한(?) 물의 양이 줄어든다. 그러면 몸이 앞으로 나가는 반동이 줄어든다.

팔꿈치를 세웠으면 이게 뒤로 밀어야 한다. 3번 동선이다. 이때도 역시 캐취와 마찬가지로 사선 방향으로 내 엉덩이를 향해서 물을 밀어낸다. 물을 다 밀어내면 손바닥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다. 즉 손바닥은 엔트리에서 수면에서 시작했다가 하이엘보에서 가장 아래로 내려갔다가 푸쉬가 끝나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파동을 그리게 된다.

위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큰 직각삼각형이 만들어진다(형광색 부분) 왜 이렇게 되냐? 인간의 팔이 한번 꺾이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다.

수영할때마다 큰 직각삼각형을 그린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특히 접영에서) 캐치와 푸쉬를 일자로 밀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자꾸 동작이 어색해지고 어깨와 팔꿈치를 다치게 된다. 크게 삼각형을 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위 그림은 자유형이지만 접배평자 모두 개념은 동일하다. 자유형을 뒤집어서 하면 배영이 되고 똑같이 삼각형을 그리면 된다.

평영은 푸쉬를 허리아래로 하지 않고 팔의 스트로크 동선을 짧게 가져가는 대신 스트로크 횟수를 늘리고 캐취하는 반동으로 몸을 앞쪽 방향으로 던져넣는 영법이다. 그래서 평영 스트로크 갯수가 많다.

접영와 평영은 푸쉬를 길게 하느냐 앞에서 끝내느냐의 차이 & 리커버리를 물속으로 하느냐 물위로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물 위로 리커버리하는 것이 가장 화려하고 빠르다. 접영은 평영과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접영 킥 평영풀을 섞어도 되고 접영1회에 평영 1회를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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