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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펭귄의 계약
작성자 : doctor_bk
작성일 : 2003/06/04 17:57 (2003/06/04 18:03)
조회수 : 45
서울에 거주하는 모양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허친스의 책은 처음 읽는데, 아주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처음엔 가벼운 우화로 시작하다가 나중에 지루해하는 독자를 확 깨우는 카운터펀치를 숨기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 일상이 너무 단선적인 사고로 가득차 있는 것 같다. 대표적인 부분이 아래 두가지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1.남녀관계
특히 헤어지거나, 상태가 나빠지면 우리는 너무 일방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시스템적인 통찰이 필요하다. 어차피 남녀관계에서 100% 일방과실은 존재하기 힘들다.
2.질병에 대한 접근방식
환자의 질환 역시 너무 단선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떤 병이 어떤 하나의 이유로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적인 사고를 하기가 쉽지 않다.
다니엘 김의 마지막 말이 가슴을 찌른다.
"우리는 시스템 속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 위에서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동인 시스템 위에서 일한다함은 슈버바이저를 뜻하냐? --; 2003/06/14
작성자 : doctor_bk
작성일 : 2003/06/04 17:57 (2003/06/04 18:03)
조회수 : 45
서울에 거주하는 모양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허친스의 책은 처음 읽는데, 아주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처음엔 가벼운 우화로 시작하다가 나중에 지루해하는 독자를 확 깨우는 카운터펀치를 숨기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 일상이 너무 단선적인 사고로 가득차 있는 것 같다. 대표적인 부분이 아래 두가지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1.남녀관계
특히 헤어지거나, 상태가 나빠지면 우리는 너무 일방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시스템적인 통찰이 필요하다. 어차피 남녀관계에서 100% 일방과실은 존재하기 힘들다.
2.질병에 대한 접근방식
환자의 질환 역시 너무 단선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떤 병이 어떤 하나의 이유로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적인 사고를 하기가 쉽지 않다.
다니엘 김의 마지막 말이 가슴을 찌른다.
"우리는 시스템 속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 위에서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동인 시스템 위에서 일한다함은 슈버바이저를 뜻하냐? --; 200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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