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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씨 음주후유증에 시달려  
  

  작성자 : editor  
  작성일 : 2003/07/05 12:34 (2003/07/05 15:03)  
  조회수 : 36  
    
  김씨 음주 지나치다 지적

지난 4일 저녁 김씨가 저녁밥을 하던 도중, 전장훈군으로부터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명국이형네 가서 밥먹자"

공명국한의원에 무사히 도착한 김씨 일행은 우선 간단히 입가심으로 맥주를 하자는 공원장의 제안에 동의하여 근처 바에서 가볍게 맥주를 비우고 담소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후 펼쳐진 일정 및 세부행사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바 없으며, 다만 새벽3시까지 펼쳐진 장기 레이스 끝에 각자 집으로 헤어졌다고 한다.

대리운전을 불러서 지소로 귀환한 김씨는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잠자리에 들었으나, 쉽게 잠들지 못하다가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설사하고 울렁거리는 속을 꾹꾹 내리누르다가 끝내, 구토를 하고 말았다. 김씨는 "내가 마지막으로 언제 구토를 했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아, 이번 구토는 몹시 부끄럽다."며 후회했다.

변기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자신의 구토물을 자세히 관찰하던 김씨는 "으윽, 이거 장액까지 넘어온것 같아"라며 더욱 의기소침해졌다.

한편 김씨의 핸드폰 액정에는 지난달부터 '과음하지말자'라는 문구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소속사 측에서는 앞으로 김씨의 음주행태에 대해 좀 더 자주 간섭할 뜻을 내비쳤다.

이날 오전 내내 숙취로 시달리던 김씨를 측은히 여긴 여사들이 김씨에게 안성탕면을 접대하여 김씨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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