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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지소에서 보유중인 영남에서 가장 큰 배드가 세계최초로 일반에 공개됐다.

이 배드는 높이 1미터 세로길이만 2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배드이며, 몇년전 팔체질침을 쓰는 칠곡군의 모 공보의가 만들어서 쓴 후 방치된 배드라고 한다.
원래 가산지소에 방치돼있었으나 지난 4월부터 김씨의 지소에 옮겨졌다.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하자면, 어느날 보건소 서계장이 김씨의 지소를 방문했다. 계장이 무슨 불편한 것 없냐고 물어봤는데, 김씨를 보조하는 김여사가 "우리 선생님 키가 크셔서 침놓으실때 허리 불편하신것 같거든예, 배드 좀 높은 걸로 있음 좋겠어여"라고 해버렸다. ㅡㅡ;;;
결국 그 다음날 가산에서 쓰레기취급받던 이 배드가 김씨네 지소로 오게됐다.

사진을 잘 보면 배드 밑에 올라가는 계단도 있다. 원래 환자진료용 제작되었지만 김씨네 지소에서는 과일깎아먹거나 팥빙수를 만들어 먹거나, 김씨의 잡동사니를 올려두는 용도로 쓰고 있다. 김씨는 소포나 택배가 오면 꼭 이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풀어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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