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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들이 자주가는 나들이코스 중에 보경사를 빼놓을 수 없다. 7번국도를 타고 흥해쪽으로 약 30분 정도 질주하여 칠포, 월포해수욕장을 지나면 보경사가 나온다. 내연산 계곡 아래에 있으며 여름철이나 주말에는 포항사람들로 몹시 북적거리는 곳이다.

지난 9월 13일 오후, 김씨가 한상구씨와 동행하여 보경사를 탐방했다.
위의 사진은 보경사의 자랑, 적광전과 오층석탑의 모습이다.  적광전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고, 다만 숙종때인 1677년에 중건했다는 기록만 남아있다. 적광전 앞의 오층석탑은 고려시대인 현종때 1023년 3월달에 건립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대따 오래된 탑이다.

한편 입장권을 사던 중, 현재 칠곡에서 대체복무 중인 김씨는 자신도 군인할인요금을 받아야하지 않느냐는 주장을 잠시 펼쳤으나 한씨가 군인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요구해 흐지부지됐다.

전날 태풍 매미의 여파로 내연산 계곡물이 몹시 불어나 장관을 이루었으며(아래사진) 이들은 보경사 폭포까지 올라갈 작정이었으나, 김씨와 한씨 모두 중간에 포기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주차장 2천원
입장료 어른2천원


<포항시/ 델리닥문화탐방취재팀/ 사진제공: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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