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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 삼사해상공원 꼭대기에서 강구항을 내려다본 전경. 옆의 흰머리 아저씨가 바로 김회장님.>
<사진2: 공원 위에 있는 명소. 태진아친동생집, 간판이 매우 인상적이다. 분식점과 오락놀이기구 등이 조잡하게 배치돼있다.>

영덕에 가면 가는 곳마다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라는 입간판이 달려있다. 삼사해상공원 앞에도 역시 그 간판이 있는데, 공원 간판보다 더 커서 매우 부조화스럽다.

삼사해상공원. 이름은 참으로 그를듯하지만, 막상 가보면 공원은 없고 주차장과 종 하나만 있다. 구지 바다를 구경하자면 이곳보다 훨씬 아름다운 곳이 쌔고 쌨다.

참으로 실망스러운 곳이다. 더구나 전망대 표지판을 따라 올라갔더니 웬 태진아친동생집. 한편으로 웃기면서 씁쓸하다.
일요일임에도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아무리 둘러봐도 공원은 없었다. 절대 두번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다만, 태진아를 몹시 좋아하는 분이면 가볼만하다. 태진아노래 엄청 시끄럽게 매들리로 틀어놓는다. 절대 조용히 바다구경할 분위기 안된다. 3천원내면 태진아 친동생하고 기념사진 찍을 수 있다고 써놨음. ㅡ.ㅡ;;;

<영덕군/ 문화탐방공동취재단/ 사진제공: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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