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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저녁 김씨는 저녁으로 카레밥에 된장찌개를 먹고 있었다.
당시 옆방은 방안에 있었는데, 김씨가 한창 카레밥을 섭취하는 도중, 갑자기 방문을 열고 나오더니 이렇게 말했다.
"읔....카레!"
드르르르륵......드르르륵 (옆방이 창문 여는 소리)
그리고는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김씨는 굴하지 않고 계속 밥먹었다.
저녁 먹다가 기분상하지 않았냐는 기자의 물음에 김씨는 "사실 아까 옆방이 쇼파에 앉아있는데 액취가 너무 심하게 나서 정말 좀 씻으라고 한마디해주고 싶었지만, 남의 질병을 갖고 너무 머라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싶어서 참았다. 그런데 참 카레냄새가 싫다니. 허허허, 어이가 없다. 내일부터 매일저녁 카레와 짜장밥에 된장찌개를 해먹어야겠다."
한편 소식을 전해들은 기산권선징악연구소에서는 이달의 싸가지없는 말 대상 수상작품으로 옆방이 3일저녁 내뱉은 "읔...카레"를 선정하였다.
<기산면/ 사회부>
당시 옆방은 방안에 있었는데, 김씨가 한창 카레밥을 섭취하는 도중, 갑자기 방문을 열고 나오더니 이렇게 말했다.
"읔....카레!"
드르르르륵......드르르륵 (옆방이 창문 여는 소리)
그리고는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김씨는 굴하지 않고 계속 밥먹었다.
저녁 먹다가 기분상하지 않았냐는 기자의 물음에 김씨는 "사실 아까 옆방이 쇼파에 앉아있는데 액취가 너무 심하게 나서 정말 좀 씻으라고 한마디해주고 싶었지만, 남의 질병을 갖고 너무 머라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싶어서 참았다. 그런데 참 카레냄새가 싫다니. 허허허, 어이가 없다. 내일부터 매일저녁 카레와 짜장밥에 된장찌개를 해먹어야겠다."
한편 소식을 전해들은 기산권선징악연구소에서는 이달의 싸가지없는 말 대상 수상작품으로 옆방이 3일저녁 내뱉은 "읔...카레"를 선정하였다.
<기산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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