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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녁을 먹고 술한잔 하고 기념으로 한장..>

4월말로 복무를 만료하는 3년차 공보의 환송행사가 지난 17일 저녁 대구시 모처에서 열렸다.

이번 환송식 조직위원장인 편해욱 회장 주최로 열린 이날 환송식에는 각면에서 맹활약 중인 대부분의 공보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구부림해물탕에서 식사를 마친 후 동대구역 인근 주점으로 자리를 옮겨 조촐한 뒤풀이를 가졌다.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 여파로 김씨와 전군은 지소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주호씨 아파트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8일 아침 잠이 덜 깬 김씨는 전군의 승합차를 직접 운전해 뛰어난 드라이빙 테크닉을 과시했다고 한다.

김씨는 전군의 홈그라운드인 가산농협 앞에서 율무차를 나누어마신 후 9시경 전격 출근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기산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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