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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5일, 김씨가 원형석씨의 결혼식 촬영을 맡아 화제다.
이날 예식은 포항 귀빈예식장에서 거행되었으며, 김씨는 김세헌씨와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랑에게 쥐어준 봉투에 "축결혼, 다산을 기원한다"라는 문구를 써넣는 자상함을 보여 원형석씨를 감격케하기도.
목격자에 따르면 김씨가 사용한 카메라는 7000i, 35-105, 3500xi였으며, 필름은 리얼라 3롤, 국산옴니바운스에 바디보정 +1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실에서는 거의 천장 75도바운스촬영을 했으며, 식장 내에서는 거의 직사했다고 전해진다.
다음은 기자와의 일문일답
<>소감은?
-힘들었다. 결혼식 촬영은 처음이었는데, 예상대로 힘들었다. 특히 실내에서 플래쉬를 쓰는 게 익숙하지 않아 애먹었다.
<>촬영시 애로점은?
-웨딩카 사진까지 찍어주고 식당에 갔더니 음식을 다 치워버렸다 흑흑. 다음부터는 2시간 전에 미리가서 밥부터 먹을 계획이다
<>인화품질은 만족하는가?
-리얼라를 처음 써봤는데, 만족한다. 잘 아는 현상소가 없어서 그냥 포항이마트에 가서 해부렀다.
<>향후 계획은?
-팬들에게 자주 찾아뵙지 못해 송구하다. 앞으로 좋은 드라마 작품이 있으면 멋진 연기 보여주고 싶다.
다음은 김씨가 촬영한 사진 100여장 가운데 일부를 인화물스캔한 것이다.(본지 단독입수)
[img:mr1.jpg,align=,width=502,height=323,vspace=0,hspace=0,border=0]
대기실에서 바운스한 사진. 얼굴톤이 부드럽다. 스캐너가 후져서 덜 뽀사시하다. ㅠ.ㅠ
[img:mr2.jpg,align=,width=524,height=351,vspace=0,hspace=0,border=0]
75도 바운스를 했더니 턱 아래에 그림자가 보인다.
[img:mr3.jpg,align=,width=524,height=344,vspace=0,hspace=0,border=0]
대기실에서는 신부 독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주변에 돌아다니는 친구, 가족 다 끌고와서 포즈를...강제시켜야 한다.
[img:mr4.jpg,align=,width=524,height=342,vspace=0,hspace=0,border=0]
뒷벽이 유리창이다. 관객들이 다 보인다. ㅡ0ㅡ 사진촬영에 개념없는 대기실이다. ㅠ.ㅠ 친구들은 4명이상 붙이면 사진이 산만해지는 느낌...두서너명이 적당할 것 같아여...
대기실 가보면 신부 앉아있고 친구들이 그 앞에 주욱 늘어서서 구경하는데, 찍사가 가만 있으면 사진 한장도 못 건진다.
쑥쓰러워도 먼저 다가가야 한다.
신부 친구들에게 "자자, 친구분들 세분씩 신부 뒤에 서주세요." "자, 찍습니다. 하나 둘 셋" "어허, 친구 아니에요? 이렇게 아름다우신 분들이 화난 표정으로..허허허, 자자 밝게..." 좋은 사진이 나오려면 적극성이 필요.
한편 이날 신부친구중에 미인이 없어서 김씨가 실망했다는 루머가...
[img:mr5.jpg,align=,width=346,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직사하면 일케 돼버린다. ㅠ.ㅠ 오른쪽의 선명한 그림자....뒷유리에 비친 후레쉬맨...흐흐흑 ㅠ.ㅠ 왠만하면 벽바운스...
[img:mr6.jpg,align=,width=524,height=349,vspace=0,hspace=0,border=0]
신랑을 잡아다놓고 연출이 필요하다. 말 안들으면 가볍게 이렇게 말하시라..."사진 안 준다. ㅡ.ㅡ;;;"
[img:mr8.jpg,align=,width=351,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내가 그렇게 천천히 행진하라고 주문했건만....어찌나 성큼성큼 걷는지...ㅠ.ㅠ 나쁜노무시키...
[img:mr7.jpg,align=,width=349,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확실히 로앵글이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아여.
[img:mr11.jpg,align=,width=524,height=345,vspace=0,hspace=0,border=0]
주례사할때 신부어머님 눈물 뚝뚝....찍으려고 카메라만 잡으면 내려가시는 손...ㅠ.ㅠ 몇번 기회를 놓치다가 다시 우시길래 잽싸게 달려가서 한 컷~! 신부어머니 뒤편에 식장 도우미가 보인다. 조금만 신경쓰면 안 보이게 할 수 있었을텐데, 워낙 경황이 없어서리...ㅠ.ㅠ
[img:mr9.jpg,align=,width=524,height=350,vspace=0,hspace=0,border=0]
맹세합니까???
[img:mr10.jpg,align=,width=524,height=349,vspace=0,hspace=0,border=0]
식장에서 직사했더니 이렇게 나와버렸다. 비디오기사와 다른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겨우 비집고 들어가서 찍었다. 로앵글 세로로 찍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근데 두분 주무시나??
[img:mr13.jpg,align=,width=347,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신부어머님 표정. 직사했더니...어머님이 동굴로 들어가셨다...ㅠ.ㅠ
[img:mr14.jpg,align=,width=345,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신랑어머님 표정. 역시 직사...그리고 동굴...ㅠ.ㅠ
[img:mr15.jpg,align=,width=335,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신부아버지도 동굴로...
[img:mr12.jpg,align=,width=349,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신랑아버지 표정. 네분 다 동굴로 보내드렸다. ㅠ.ㅠ
[img:mr16.jpg,align=,width=524,height=349,vspace=0,hspace=0,border=0]
행진하기 직전 신부도 눈물을...이런거 놓치면 안돼!
[img:mr17.jpg,align=,width=326,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행진하기 전에 미리 자리잡고 한컷... 예식장 가보면 카메라, 비디오, 디카 들고 뛰어다니는 사람 많다. 잘 피해야 한다..ㅠ.ㅠ. 대개 가장 좋은 자리를 비디오기사님이 선점하는듯...
[img:mr19.jpg,align=,width=524,height=345,vspace=0,hspace=0,border=0]
연사로 척척척...미리 입구 가장 앞쪽에 자리잡고 대기하고 있어야...
[img:mr18.jpg,align=,width=524,height=350,vspace=0,hspace=0,border=0]
부케사진도 연사로 찍었는데, 후레쉬 힘이 딸려서 두번째장부터는 이렇게 나와버렸다...약간 더 중앙쪽에서 찍었어야...ㅠ.ㅠ 부케 사진 찍을때 식장이 몹시 어수선하고 프레임안으로 식장 직원이나 애들, 비디오기사나 다른 찍사가 끼어들기도 한다.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
[img:mr20.jpg,align=,width=524,height=354,vspace=0,hspace=0,border=0]
저희 가유~~ 필리핀으로... 김씨에게 밥도 안 주고 떠나는 신랑...ㅠ.ㅠ 가장 오른쪽 검은정장이 원형식군, 분홍정장이 원효진양. 효진이는 많이 이뻐졌드라.
<기산면/ 연예부/ 사진제공: 김씨>
이날 예식은 포항 귀빈예식장에서 거행되었으며, 김씨는 김세헌씨와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랑에게 쥐어준 봉투에 "축결혼, 다산을 기원한다"라는 문구를 써넣는 자상함을 보여 원형석씨를 감격케하기도.
목격자에 따르면 김씨가 사용한 카메라는 7000i, 35-105, 3500xi였으며, 필름은 리얼라 3롤, 국산옴니바운스에 바디보정 +1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실에서는 거의 천장 75도바운스촬영을 했으며, 식장 내에서는 거의 직사했다고 전해진다.
다음은 기자와의 일문일답
<>소감은?
-힘들었다. 결혼식 촬영은 처음이었는데, 예상대로 힘들었다. 특히 실내에서 플래쉬를 쓰는 게 익숙하지 않아 애먹었다.
<>촬영시 애로점은?
-웨딩카 사진까지 찍어주고 식당에 갔더니 음식을 다 치워버렸다 흑흑. 다음부터는 2시간 전에 미리가서 밥부터 먹을 계획이다
<>인화품질은 만족하는가?
-리얼라를 처음 써봤는데, 만족한다. 잘 아는 현상소가 없어서 그냥 포항이마트에 가서 해부렀다.
<>향후 계획은?
-팬들에게 자주 찾아뵙지 못해 송구하다. 앞으로 좋은 드라마 작품이 있으면 멋진 연기 보여주고 싶다.
다음은 김씨가 촬영한 사진 100여장 가운데 일부를 인화물스캔한 것이다.(본지 단독입수)
[img:mr1.jpg,align=,width=502,height=323,vspace=0,hspace=0,border=0]
대기실에서 바운스한 사진. 얼굴톤이 부드럽다. 스캐너가 후져서 덜 뽀사시하다. ㅠ.ㅠ
[img:mr2.jpg,align=,width=524,height=351,vspace=0,hspace=0,border=0]
75도 바운스를 했더니 턱 아래에 그림자가 보인다.
[img:mr3.jpg,align=,width=524,height=344,vspace=0,hspace=0,border=0]
대기실에서는 신부 독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주변에 돌아다니는 친구, 가족 다 끌고와서 포즈를...강제시켜야 한다.
[img:mr4.jpg,align=,width=524,height=342,vspace=0,hspace=0,border=0]
뒷벽이 유리창이다. 관객들이 다 보인다. ㅡ0ㅡ 사진촬영에 개념없는 대기실이다. ㅠ.ㅠ 친구들은 4명이상 붙이면 사진이 산만해지는 느낌...두서너명이 적당할 것 같아여...
대기실 가보면 신부 앉아있고 친구들이 그 앞에 주욱 늘어서서 구경하는데, 찍사가 가만 있으면 사진 한장도 못 건진다.
쑥쓰러워도 먼저 다가가야 한다.
신부 친구들에게 "자자, 친구분들 세분씩 신부 뒤에 서주세요." "자, 찍습니다. 하나 둘 셋" "어허, 친구 아니에요? 이렇게 아름다우신 분들이 화난 표정으로..허허허, 자자 밝게..." 좋은 사진이 나오려면 적극성이 필요.
한편 이날 신부친구중에 미인이 없어서 김씨가 실망했다는 루머가...
[img:mr5.jpg,align=,width=346,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직사하면 일케 돼버린다. ㅠ.ㅠ 오른쪽의 선명한 그림자....뒷유리에 비친 후레쉬맨...흐흐흑 ㅠ.ㅠ 왠만하면 벽바운스...
[img:mr6.jpg,align=,width=524,height=349,vspace=0,hspace=0,border=0]
신랑을 잡아다놓고 연출이 필요하다. 말 안들으면 가볍게 이렇게 말하시라..."사진 안 준다. ㅡ.ㅡ;;;"
[img:mr8.jpg,align=,width=351,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내가 그렇게 천천히 행진하라고 주문했건만....어찌나 성큼성큼 걷는지...ㅠ.ㅠ 나쁜노무시키...
[img:mr7.jpg,align=,width=349,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확실히 로앵글이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아여.
[img:mr11.jpg,align=,width=524,height=345,vspace=0,hspace=0,border=0]
주례사할때 신부어머님 눈물 뚝뚝....찍으려고 카메라만 잡으면 내려가시는 손...ㅠ.ㅠ 몇번 기회를 놓치다가 다시 우시길래 잽싸게 달려가서 한 컷~! 신부어머니 뒤편에 식장 도우미가 보인다. 조금만 신경쓰면 안 보이게 할 수 있었을텐데, 워낙 경황이 없어서리...ㅠ.ㅠ
[img:mr9.jpg,align=,width=524,height=350,vspace=0,hspace=0,border=0]
맹세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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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에서 직사했더니 이렇게 나와버렸다. 비디오기사와 다른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겨우 비집고 들어가서 찍었다. 로앵글 세로로 찍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근데 두분 주무시나??
[img:mr13.jpg,align=,width=347,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신부어머님 표정. 직사했더니...어머님이 동굴로 들어가셨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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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어머님 표정. 역시 직사...그리고 동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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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아버지도 동굴로...
[img:mr12.jpg,align=,width=349,height=524,vspace=0,hspace=0,border=0]
신랑아버지 표정. 네분 다 동굴로 보내드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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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하기 직전 신부도 눈물을...이런거 놓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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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하기 전에 미리 자리잡고 한컷... 예식장 가보면 카메라, 비디오, 디카 들고 뛰어다니는 사람 많다. 잘 피해야 한다..ㅠ.ㅠ. 대개 가장 좋은 자리를 비디오기사님이 선점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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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로 척척척...미리 입구 가장 앞쪽에 자리잡고 대기하고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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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사진도 연사로 찍었는데, 후레쉬 힘이 딸려서 두번째장부터는 이렇게 나와버렸다...약간 더 중앙쪽에서 찍었어야...ㅠ.ㅠ 부케 사진 찍을때 식장이 몹시 어수선하고 프레임안으로 식장 직원이나 애들, 비디오기사나 다른 찍사가 끼어들기도 한다.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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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유~~ 필리핀으로... 김씨에게 밥도 안 주고 떠나는 신랑...ㅠ.ㅠ 가장 오른쪽 검은정장이 원형식군, 분홍정장이 원효진양. 효진이는 많이 이뻐졌드라.
<기산면/ 연예부/ 사진제공: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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